아파트 등 보안업체지정, 지역 업체 우선 배정돼야!
이명호 (주)레미콘산업개발 회장은 지난10월 25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 107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등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명호 회장은 “지역신문 발간 및 언론에 관여한 경험으로 지역신문운영의 힘듦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역신문이 10년을 넘기기가 어려운데, 충남신문은 10년을 넘어 지역대표언론으로 손색이 없이 잘 운영되어 오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언론의 사명은 물론, 어르신을 위한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캠페인 등을 주도하는 충남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호 회장은 ▲(주)레미콘산업개발 회장 ▲(주)아산산업개발 회장 ▲광일중기주식회사 회장 ▲(주)위홀딩스 회장 ▲한국파이낸셜 회장 ▲(주)지원보안시스템 회장 ▲대전지방검창청 천안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주)엠 금융서비스 세종사업부 지역본부 회장 등을 역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업경기가 얼어붙어, 건설관련 일자리 부족으로 중장비 소지자(개인 사업자)들의 부도가 속출하고 있다”며“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및 회사보안관리 등을 위한 공모에 전국 수백여 개의 업체가 응모하여, 지역 업체에게 기회가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천안지역아파트 보안용역을 수도권이나 부산 등 멀리 있는 외부 업체가 맡는 경우가 많아 보안업무 공백은 물론, 즉각 현장 출동 등이 미진한 경우가 발생하여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역아파트 보안용역은 지역관내 업체에게 공모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명호 회장은 다음 명사로 임준선 충남무인항공교육원 원장을 추천했으며, 임준선 원장은 다음명사로 흔쾌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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