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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지구 신규역 반드시 추진돼야!

박완주 국회의원·오인철 도의원·엄소영배성민 시의원 부성역 신설 정책토론회 개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08:33]

부성지구 신규역 반드시 추진돼야!

박완주 국회의원·오인철 도의원·엄소영배성민 시의원 부성역 신설 정책토론회 개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9/10/17 [08:33]

  

16일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오인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엄소영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배성민 천안시의원과 함께 「부성역(가칭) 신설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부성역(가칭)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의원은“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은 설계 및 예산확보가 완료되어 곧 착공예정으로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부성역 신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부성역이 신설되면 천안 서북구 주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성역신설의 필요성과 적정위치, 정거장 시설규모 및 승강장 배치, 사업비 산정 및 적정성, 세부추진방향에 대한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한국교통연구원 김연규 박사는 “경부선 축의 하나인 부성역 추가설치는 기본적 요건은 갖추어졌으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감안해 300억 이하의 역사규모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두번째 토론자인 김영춘 공주대학교 부총장은 “두정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동서로 출입구를 만드는 역사출구설치가 핵심”임을 피력했다. 유제상 부성1동 통장협의회장은“주민들의 염원인 부성역 신설사업이 본격화되어 부성지역의 발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종민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가진 역량 모두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안이 향후 철도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인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용역을 맡은 분들의 역량에 따라 역신설의 가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부성지구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대비하여 현재 (가칭)부성역을 포함한 수도권전철 3개 역사를 경부선축에 신설하는「역신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6월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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