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문해교실 어르신들 현장체험학습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은 15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50명을 대상으로 충북 옥천 육영수 생가와 충남 금산 하늘물빛정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육영수 생가에서 조선 후기 충청도 양반 가옥의 모습을 알아보고, 하늘물빛정원의 허브열대식물원에서 다양한 허브와 역대식물 관람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강점순 학습자는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여행이 되었다”며 “같은반 급우들과 함께해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어린시절 경제난 등으로 인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흥겨운 어르신 배움교실」은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중학교 1학년 수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문예 및 생활 영어를 배우는 예비중학 과정으로 4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우진식 원장은 “다양한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