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우길동) 2학년 한지원 학생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전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지원 학생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에 앞서 충남 계룡에서 이루어진 전지훈련에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운동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2019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지원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 더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지원 학생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서영목 지도교사는 “지원이가 항상 성실하게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정말 기쁘다. 지원이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교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한지원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천안여고  우길동교장은 “앞으로도 한지원 학생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