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초·중·고·대 RCY 연합 벽화봉사활동 전개
환하고 밝은 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봉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19/09/23 [18:30]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유창기)는 21일(토)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직산향교 일대에서 청소년적십자(RCY) 단(회)원 및 지도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RCY 연합 벽화봉사활동’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천안, 아산, 보령의 초·중·고 RCY단원 및 충남 소재 9개 대학 RCY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전개하였다. 그 외에도 300명에 달하는 RCY단(회)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에서 봉사원 20명이 5톤 이동급식차량과 함께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규모로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의 ‘RCY 연합 벽화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오래된 거리의 낡은 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를 한 층 더 활기차게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벽화봉사활동 사전작업을 위해 20일(금)부터 벽에 밑그림을 그리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RCY 김수빈 회원(19세, 여)은 “몸은 많이 힘들지만 나의 봉사를 통해 세상이 더 밝아지는 것을 보니 마음은 아주 즐겁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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