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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8개 조직 선정

23~24일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 개최… 우수 조직 포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14:08]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8개 조직 선정

23~24일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 개최… 우수 조직 포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09/23 [14:08]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조직을 선발,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통합마케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조직을 선발해 노고를 격려하고, 붐을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내 주요산지 농협과 공동선별출하회원 농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분야별 25개 산지조직 지원서를 신청 받아 정량·정성 평가를 한 결과, 분야별 8개 조직(기초 6, 통합마케팅 2)을 선정했다. 

 

특별상으로는 유통 시책사업 우수 지자체 1개소와 조직화 및 마케팅 우수 임직원 2명이 각각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마케팅상 논산계룡농협(기초), 부여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 △농가조직관리상 만인산농협(기초),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 △자조금상 청양농협 △품질관리상 세도농협 △대외협력상 광석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서부여농협이 농협 충남본부장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지자체부문 아산시 △개인상 세도농협 구본창 씨, 천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문수 씨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선발된 분야별 수상 조직에는 조직 당 1500만원의 조직화 활성화 사업비가 전달되며, 최종 선정된 총괄대상 조직은 10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농산물 유통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지역농협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산지조직화를 위한 우수 모델을 발굴, 보급하고 산지조직의 붐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상조직의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사례 기획물 및 특산품 전시, 산지조직화 ‘생산액의 50% 달성’ 결의 대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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