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획수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위험도가 높은 대상 및 최근 3년 이내의 화재발생 공장 또는 위험물 제조소등을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실시 대상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30개로 대상이 선정되었으며 사전연락 없이 불시 단속을 통하여 관계인의 평상시 소방안전관리와 최근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의 폭발사고 등과 관련하여 위험물 저장·취급 준수 및 지정수량 이상 저장·취급 실태등을 조사하며, 현재 30%의 대상물 수사 중 일부 몇곳에서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저장·취급, 품명·수량 등 변경 위반등과 소방안전관리 태만 등을 적발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보완 및 타 관계법령 위반시 기관통보 등 적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라용석 예방교육팀장은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소방 기획수사를 통해 소방 적폐행위 저감과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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