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우)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시민들의 생활 속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실천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민 실천사업 아이디어는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 지원을 통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세부 분야는 △주민 삶의 질 향상 △환경 및 생태 보전 실천 △지역 문화 찾기및 보전 △배려, 존중, 인권 등 함께하는 공동체 △기타 당진의 지속가능 발전을위한 시민 참여 분야다.
공모 참가자격은 당진시민 5인 이상이면 누구나 시민 공동체를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관, 단체, 주민조직도 가능하다.
또한 공모 신청 시 당진시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네트워크와 공동 추진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단체는 시민공모 아이디어의 사업화 진행 과정에 참여해 그동안 축적된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7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제공된 신청서를작성해 당진시청이나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인터넷,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게 시민들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소규모 실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소소한 영향력이 당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간다는공감대를 늘려가고자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지속가능담당관실(☎041-350-3087~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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