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중화요리점 대성루(대표 이선우)는 20일 천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두리사랑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장애인 부모회 천안시지회와 협약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부터 월 1회씩 4년 넘게 이어진 이번 선행의 주인공 이선우 대표는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매월 성환읍 무료급식소에 40kg 쌀 후원, 겨울철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유 후원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이선우 대표는 “내가 가진 것으로 베풀 수 있으니 행복하다”며, “비록 자장면 한 그릇에 불과하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자장면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성환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복지행정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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