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학교 울타리 밖, 스스로 선택하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2019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식 개최”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14:44]

학교 울타리 밖, 스스로 선택하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

“2019학년도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식 개최”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9/08/23 [14:44]

▲     © 편집부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821() 고교학점제 거점학교인 당진고등학교(교장 양재옥) 시청각실에서 공동교육과정 수강 대상자로 선정된 고등학생과 지도강사 등 200여 명과 함께 2019학년도 2학기 당진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당진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당진 지역의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요구를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편성·운영하기 어려운 교과 교육과정을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운영한다.

 

2학기에 운영하는 강좌는 교육학, 심리학,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심화영어회화, 프로그래밍, 마케팅과 광고(1), 마케팅과 광고(2), 식품과 영양으로 모두 10과목이다. 수강 학생은 당진 내 모든 일반고에 분포하며, 모두 163명이다. 학생들은 거점학교인 당진고등학교와 호서고등학교에서 11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4시간을 수강하여 선택한 과목을 이수한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당진지역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모색하고, 당진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자 한다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당진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과장에 따르면,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고,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참학력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충남형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진로맞춤 선택형 교육과정으로서 2025년 본격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예비적 단계이다. 학교연합형, 지역연계형, 미래로스쿨, 대학연계형이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