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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치매안심센터-원성2동, 치매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주민 및 관변단체 120여명, 서포터즈 선서 및 특강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09:49]

동남구치매안심센터-원성2동, 치매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주민 및 관변단체 120여명, 서포터즈 선서 및 특강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8/22 [09:49]

 

▲     © 편집부

 

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와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원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특강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행복키움단원, 노인회 등 원성2동을 이끌어가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치매환자와 치매파트너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 특강 치매서포터즈 등록 신청 다짐선서 및 결의대회 치매안심마을 운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 편집부

 

치매 서포터즈가 된 원성2동 지역주민들은 서포터즈 캐릭터 담비가 새겨진 홍보티셔츠를 입고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듣고 다짐선서를 했다.

 

꿀벌과 꽃이 함께 있는 담비서포터즈 캐릭터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를 의미하며 치매환자와 치매파트너의 따뜻한 동행을 상징한다.

 

앞으로 이들은 인지저하 의심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취약주민 치매조기검진 시 사전연락 및 방문동행,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치매예방교실을 지원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의 교량 역할을 맡아 치매친화적 원성2동을 만드는 핵심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원 대상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시작으로 행복키움지원단 치매예방 활동지원, 민간·기관 단체 협의회 운영, 필수서비스 지원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단체지정,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독거노인 방문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친화적 마을 환경조성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서포터즈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성동장은 원성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개별 아파트나, 경로당, 통 단위를 넘어 동()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므로 동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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