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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이수라 학생, 아프리카 케냐에서 대한민국 매력을 전파하다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0:56]

공주대 이수라 학생, 아프리카 케냐에서 대한민국 매력을 전파하다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08/19 [10:56]

 

▲   이수라 학생과 나이로비의 대이스프링 주니어 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름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있다.


공주대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이수라 학생
(4학년)이 지난 76일부터 28일까지 3주 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의 지구공으로 공공외교팀의 일원이 되어 대한민국을 알렸다고 밝혔다.

 

동팀이 기획하고 진행한 템베아 두니아니(Teambea Duniani : 스와힐리어로 세계를 걷다라는 뜻) 프로젝트는 현지 학생들과 케냐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가 단독 표기된 지구공과 자체 제작한 한국 소개 축구공을 활용해 우리나라 역사와 영토를 올바르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   이수라 학생이 한국 홍보 책자를 보며 한국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있다.


프로젝트는 케냐의 초
··고등학교 및 고아원의 학생들과 주요 관광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수라 학생과 팀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카지아도 지역 1,014·나이로비 지역 2,919·몸바사 지역 900명 등 총 4,833명의 사람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파했다.

 

이수라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을 알리는 일은 굉장히 뜻 깊었다우리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알렸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과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수라 학생이 세계지도를 보며 케냐와 한국의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
공공외교는 거창한 게 아닌 것 같다. 현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 외교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케냐에서 만난 이들이 훗날 우리를 기억하고, 주변 사람에게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얘기해주기만 해도 이 프로젝트는 대성공이며 굉장히 뿌듯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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