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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을)당협위원장
시민이 제안한 공약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6:43]

 

▲     © 편집부

 

 내년총선 승리를 확신하는 젊은 정치인 신진영!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당협위원장 인터뷰

 

26년간 천안에 살면서 누구보다 천안시민을 사랑하고 발로 뛰어다니며, 민심을 살피고 동고동락하며 보낸 햇수는 그 어떤 것 보다 값지다고 자부하는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당협위원장을 만났다

 

그의 정치 철학을 비롯해서, 내년총선에 임하는 자세 및 천안시 현안과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민공약위원회와 관련해서 의도와 향방 등 인터뷰를 통해 심층 분석해 보았다.

 

Q: 시민공약위원회를 모집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위원회인가?

A: 그 동안 총선출마를 앞두고 후보자가 공약을 만들 때 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공약을 맡겨온 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후보자의 공약이 시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지고 너무 포괄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시민중심의 공약개발을 하고자 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질적인 권익향상을 위한 공약을 만들고 싶다.

 

▲     © 편집부

 

Q: 시민공약위원회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

A: 우선 8월 말 경 준비모임을 하고,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공약위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준비모임에서 참여하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난 뒤 지역 별, 직능 별로 나누어 위원회를 구성 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위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다.

현재까지 시민공약위원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밝히신 분이 30명이 넘는다.

 

Q: 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유치과정에서 천안시의회는 난항을 겪었는데,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의 반대표는 무슨 의미인가

 

A: 지난 731일 천안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한 안건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 동의()에 대한 수정안이었다. 표결 결과 찬성 16, 반대 9표가 나왔다.

 

다시 말해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에 대한 찬반 여부가 아니고, 축구협회와 천안시가 협약한 협정서 내용에 대한 찬반을 묻는 것이었다.  

 

본인을 비록한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적극 환영하고 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은 마치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축구종합센터 유치 자체를 반대한 것처럼, 정치적으로 발목잡기식의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진실은 숨기고, 당리당략에 맞춰 축구종합센터 협약을 끌고 가는 국회의원의 행태에 분노와 한심함을 느낀다.

 

지금이라도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시의원들과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Q: 천안시와 축구협회 간 체결한 협약내용에 어떤 점이 잘못된 것인가?

A: 우선 천안시는 축구협회와 기나긴 협상을 하며 중간브리핑을 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최초 천안시민께 공지한 내용과 최종협약내용이 상당히 바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혈세와 국민의 세금이 2,000억 이상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변경되었는데 설명도 없이 협약을 이틀 남기고 시의회에 보고했다.

보고 과정에서도 제안 설명 30, 질의응답 1시간 남짓으로 안건을 처리하려고 한 천안시의 작태는 시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런 것을 두고 깜깜이 협약이라고 부르지 않나

, 시의회에 보고를 비공개로 한 것은 천안시민들께 알리지 않고 처리하겠다는 속셈인 것이다.

애초부터 축구협회와 협상 시 비공개 원칙을 약속했다면 그러한 중대사안은 사전에 시민들과 시의회에 보고를 했어야 맞다 고 본다.

국회에서도 2천억 넘는 예산을 게 눈 감추듯 눈 깜짝 할 사이에 요식행위로 논의하지는 않는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변경이 있었나?

A: 천안시가 최초 제안할 때만 해도 토지만 제공하고 시설물은 축구협회가 설치하기로 했다.

당초 794억을 투자하기로 한 축구협회는 458억원으로 예산이 줄었고, 천안시가 제공하는 토지는 10만 평에서 144천 평으로 늘었다.

앞으로 천안시는 토지매입비(580억원), 시설비(524억원)을 제외하고도 진입도로 신설(250억원), 미세먼지저감 및 상하수도비용(35억원), 10년간 축구발전기금(100억원), 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비(50억 이상), 상주직원숙소 마련 등의 어마어마한 추가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Q: 그 외 다른 문제점이 있다면?

A: 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런데 협약 상 민간업체가 운영하기로 되어 있어 사실상 대한축구협회가 관리운영의 주체가 되는 불공정한 내용이 담겨 있다.

, 축구발전기금 100억원도 축구협회가 시설운영자금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쌈짓돈 챙겨주는 꼴 밖에 안 됐다.

 

Q: 본인의 생각이 옳다면 해법은?

A: 생산유발효과 28천억 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14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4만 명. 말만 듣고 보면 참 좋다.

하지만 천안시가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돈 대비 효율을 추계한 일이 있나?

철저한 검증조차 없이 그대로 믿고 추진한 것을 보면 엉터리 행정이란 말이 안 나올 수 없다.

지금이라도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상세히 시민들께 보고하고, 민주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     ©편집부

 

Q: 천안의 정치 상황은?

A: 우선 천안은 구본영 시장이 2심에서 당선무효 형을 선고 받아 민선7기 행정이 좌초위기에 놓여 있다.

흔들리는 시장의 리더십 속에 공직자들이 제대로 열린 행정, 서비스행정을 펼치기란 어려운 일이다.

결국, 내년 21대 총선과 함께 천안시장 재선거가 이루어져야 할 텐데 시장재선거로 인한 막대한 예산낭비는 불 보듯 뻔하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원래부터 기소된 시장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작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었던 박완주 국회의원은 천안시민께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천안 갑 지역의 민주당 소속 이규희 국회의원도 2심에서 당선무효 형을 받아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결국 국회의원직을 잃게 된다.

어쩌면 천안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3석에서 2석으로 줄어든 열악한 상황 속에서 국비확보 전쟁을 치러야 한다.

특히 총선을 앞둔 예산전이기 때문에 천안은 그만큼 국비 확보에서 손해를 보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다.

이 또한 천안시의 불행이다.

 

천안정가는 여야 할 것 없이 그 동안 시민들께 많은 실망과 허탈감을 안겨 주었다.

계속되는 선거법 재판으로 당선자들이 제대로 직무수행을 하지 못했고, 시민과의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시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커져왔다.

제가 천안에서 26년 살면서 정치를 시작한지 벌써 110개월이 되었다.

그 동안 주민들을 만나며 동고동락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주민들께서 냉담한 반응을 보이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아마도 정치 불신에서 오는 거리감, 정치인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으려는 풍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천안은 새로운 정치를 해야 한다.

참신한 인물들이 새롭게 천안을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100만 천안시를 설계할 미래지향적인 정치인들이 나와야 한다.

경제나 안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치리더십과 행정리더십이 제대로 지향 점을 제시하지 못하면 천안시는 충청 제1의 도시에서 그저 그런 지방 소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Q: 천안시 을 지역 당원협의회를 어떻게 만들고 있나?

A: 작년 1월 천안시 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그 동안 많은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와 정당행사, 봉사활동 등을 함께하며 이제야 조금 우리지역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 같다.

그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이탈한 당원 동지들을 다시 입당시켜 당협 조직을 재정비했다.

또한 읍면동 별 당원협의회, 당협 직속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봉사위원회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조만간 시민공약위원회가 출범하면 실질적인 공약 마련에 몰두 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대민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거리감을 더욱 좁혀 가면서 언제든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당협 조직의 체력을 다질 계획이다.

 

Q: 내년 총선에서 상대당의 후보는 누구라고 보며,  대책은 ?

A: 우선 박완주 의원을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토착 정치인으로 뿌리가 깊다.

하지만 그 주변이 항상 시끄럽고 자기과시가 강해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지 이미 오래다.

내년 총선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이완구 전 총리에게 같은 체급, 거물정치인끼리 붙어보자라고 큰소리치는 것을 보면 아직 성숙한 정치인은 아닌 것 같다.

 

박완주 의원의 실정과 핸디캡은 이미 잘 알고 있다.

당협 조직의 구성원들의 사기가 높고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착실하고 튼튼하게 대책을 세워 준비 할 것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포부를 갖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비장함과 설레임이 함께 있다.

그런 만큼 상대 또한 성숙하고, 멋진 선거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표만 의식하는 정치꾼보다는 그릇이 큰 정치가와 멋진 승부를 펼쳐보고 싶다.

 

Q: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총선출마에 대한 설은?

A: 그 분은 아직 재판 중에 있는 분이다.

아직 자유한국당에 입당도 안 했고, 본인이 정치를 할지 말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이 시점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우리당의 황교안 대표도 얼마 전에 그런 취지의 답변을 하셨다.

저 또한 그분이 천안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아는 것이 없다.

 

Q: 천안의 현안과 천안의 미래상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

A: 천안은 이미 전성기가 지났다.

앞서 말한 대로 천안시장의 재판과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감으로 활력을 잃은 것이다.

인구도 자연증가분만 있고, 기업도 오지 않고, 관광객도 없고, 예전 같은 소비도시의 구조도 깨졌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하는 교육, 문화, 주거, 교통, 스포츠 등 모든 것이 정체되어 있다.

 

천안은 전체적인 도시브랜드 작업을 다시 하면서 천안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산업단지를 꾸준히 개발해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제2의 독립기념관 관광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농촌과 농업을 살려 귀농인구를 천안으로 오게 하는 종합적인 인구유입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50년 이상의 먹거리를 책임 질 대규모 사업을 유치해야 하는데, 지난번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실패는 너무 아쉬웠다.

그 이후에도 인센티브를 받아왔어야 했는데 천안시만 하나도 못 받았다.

중앙정부에 큰소리를 치며 전략적인 유치작전을 하고 인센티브도 줄기차게 요구해야 하는데 시장이 재판에 걸려있다 보니 그럴 형편이 못 된 것이다.

 

그런데 지역 국회의원이란 사람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본인 의정활동 홍보에만 활용했다.

이미 다른 경쟁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은 장·차관, 총리, 청와대를 방문하며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는데, 그걸 알면서 같이 뛰는 것이 아니라 개인 홍보만 지역에서 열심히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국회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한심해 보였다.

국회의원이 보여주기 식 정치만 하고 표에만 관심 있지 실질적으로 지역을 위해 본인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사명감이 없는 모습은 우리를 허탈하게 만든다.

 

성환종축장이 이전하게 되면 그 광활한 127만평의 대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는데, ‘과연 어떤 기업을 유치해 천안시의 50년 먹거리를 책임질 것인가하는 종합대책을 세워 지금부터 전 세계를 다니며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하고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천안세일즈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그때 가서 T/F팀 만들고 대기업을 방문하고 해외연수를 가면 늦는다.

충남도의 용역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 지금부터 세일즈를 시작해야 한다.

 

주거와 교통문제도 심각하고 교육평준화로 인한 우수인재 유출도 큰 편이다. 또한 천안 동서불균형의 문제도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동남구 구도심의 도시재생과 천안역사 건립 및 두정역 북부 개찰구사업, 국도1호선 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 북부BIT 산업단지개발, 서북~성거 국도대체 우회도로사업, 입장~진천 국도 34호 건설, KTX역세권 R&D 집적지구조성사업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낙후된 북부 4개 읍면의 문화, 교육 활성화사업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

 

이런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다 보면, 천안은 수도권 이남, 1의 살기좋은 교통, 문화, 교육,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고, 자족도시로 거듭 나 인구 100만을 넘기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Q: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A: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합니다.

가깝게는 내년 415일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각종 대형이벤트와 정치권의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기 마련이지만, 그런 정치적 이벤트와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지켜보고 느낀 대로 누가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인지, 누가 자신을 위한 정치 말고, 사심 없는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것인지를 냉정하게 심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도 다시 설 수 있고, 정치인이 바뀌어야 경제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본인은 정치를 하면서 다짐한 것이 있다면 첫째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 둘째 주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 셋째 처음과 끝이 항상 같은 초지일관의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듬직한 신진영!

 

여러분의 곁에서 아픈 곳은 어루만지고, 가려운 곳은 긁어줄 수 있는 이웃주민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신진영!

 

천안시 발전과 민의를 대변하는 젊은 정치신인 신진영을 믿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당협위원장 19671012일생

 

학력 및 군 경력

예산고등학교, 단국대학교(체육학과, 행정학과)졸업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

육군소위(ROTC 28), , 예비역 소령

 

사회 및 정치경력

() ()이랜드 그룹 재직

() ()솔미즈니스 컨설팅 재직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교직원 재직

()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역임

() 김제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역임

() 박찬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역임

() 19대 대선 자유한국당충남도당 공약개발본부장 등 역임

 

() 단국대학교(천안) 공공관리학과 초빙교수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천안시 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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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16:43]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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