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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인턴 20명 채용한다

민간 기업에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8/05 [14:47]

당진시, 청년인턴 20명 채용한다

민간 기업에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9/08/05 [14:47]

▲     © 편집부


 

당진시는 이달 18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20명을 모집해 민간 기업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맞춤형 청년인턴제를 실시해 청년들이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살려 시청 각 부서에서 직무 역량을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에 모집하는 20192차 청년인턴부터는 일 경험 확대와민간 기업으로의 직접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민간기업 현장실습 중심으로청년인턴을 채용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인턴 모집에 앞서 청년들의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업을모집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디자인, 교육,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향토기업 21곳을 선정했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21곳의 기업체 중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적합한 기업에 배치돼 6개월 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실습기간 종료 후에는본인의 선택에 따라 해당 기업과 근로계약을 맺고 2개월 더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거나 행정경험을 쌓기 위해 시청 관련부서에 2개월 간 근무하는 것도가능하다.

 

시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청년인턴들에게 약 200만 원의 기본급을 지급하며, 각 기업들은 여건에 따라 자기개발비나 교통비, 명절휴가비 등 정직원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비의 일부를 청년인턴들에게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인턴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18(2001년생) 이상 39(1980년생) 이하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달 18일까지 당진청년센터 나래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당진시 당진중앙159)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성을 높이기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맞춤형 청년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년들에게맞춤복처럼 꼭 맞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청년인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청년센터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당진시 청년정책팀(041-350-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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