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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참가

문체부 주최 세종학당재단 주관…세계교육자와 어깨 나란히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18:05]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참가

문체부 주최 세종학당재단 주관…세계교육자와 어깨 나란히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7/10 [18:05]

한류의 중심 세종학당재단한국어로 세계를 잇다!

세종학당, 중국쿤밍에서도 개원 

 

▲    단체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주관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78일부터 12일 까지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한국어교육원(하채수 원장)도 중국 쿤밍세종학당 한국 측 운영기관으로 참가했다.

 

▲    '우수 세종학당 사례발표' 후 기념촬영

 

이번 행사는 선문대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최고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지도자들을 위한 대회이다.

 

9일 개회식에는 강현화 세종학당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에 관심이 많은 배우 이민호씨가 박양우 장관으로부터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  쿤밍세종학당 지정서 수령후

(좌로부터 이문연 쿤밍세종학당장,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하채수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장)

 

또한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음식, 한복,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교육과 체험시간은 물론 세종학당 교원임용 및 행정전반에 관해 교육하는 시간도 가져, 세종학당의 질적 향상과 행정의 표준화를 위한 기회가 되었다.

 

중국 운남성에 설립되는 쿤밍세종학당에서도 학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문연 학당장과 행정담당 및 선문대학교에서도 행정전문가로 참가했다.

 

▲    태권도 시범

 

특히 세종학당에 관한 발표는 전 세계 세종학당 중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호주 에들레이드 세종학당과 불가리아 소피아 세종학당에서 발표했으며, 세종학당 운영전반에 대한 발표여서 신규 운영학당 장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     © 편집부

 

하채수 원장은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선문대는 중국 쿤밍세종학당 한국 측 운영기관으로 참가했지만, 막상 전 세계에서 최고의 전문가들과 보급 및 교육의지가 있는 분들이 모이니 감회가 새로웠다이제야 그 일원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세종학당을 탄탄하게 운영하여 이를 거점으로 중국 남부지방 교류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세계 각지에 세종학당을 추가로 지정받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73개국 13개소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금년에 11개국 13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현재 60개국 180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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