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은 지난6월28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 92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민병억 조합장은 “천안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 들이 많다”며“충남신문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신문을 10년째 보내드리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시는 어르신 들에게 귀중한 정보제공 등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로당 신문보내기 명사로 초청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우리 직산농협 전 조합원들은 항상 농업경영인들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신문 접기 체험봉사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충남신문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민병억 조합장은 다음명사로 이재홍 성거농협조합장을 추천했으며, 이재홍 조합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다음명사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한편 직산농협은 2018년 말 기준 조합원 1,342명(남:883명, 여:459명)이며, 대의원수는 50명, 임직원은 임원 10명을 포함하여 총 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177백만 원 증가한 1,020백만 원을 달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경제사업부문은 경제사업소(판매사업(배, 포도) 및 구매사업 등), 하나로마트 사업(로컬푸드 사업 등), 농협주유소 등 금기 실적 전년도대비 438백만 원 증가한 30,261백만 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전년대비 평잔 순증으로 예수금 23,881백만 원, 대출금 12,362백만 원 등을 달성했다. ▲지도사업부문은 농약환원사업, 복지회관 유류교환권 지급, 조합원자녀 장학금지급, 벼 육묘 조합원 보조금 지급 등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여성복지부문은 노래교실, 난타, 하모니카, 아버지 식생활교실, 주부산악회 등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및 문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8년 전국농협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협동조합의 원칙 중 ‘제7조 지역사회 기여의 원칙’에 의거, 2018년도 1만 원 권 6,865장(조합원당 5장), 2019년도 1만 원 권 13,420장(조합원당 10만원)을 발행하여 지역사회 발전기여 및 조합원 만족도 증가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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