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랭킹으로 1번 시드를 받은 장우혁선수는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32강부터 6전 전승을 거두었으며, 결승전에서도 노호영(문시중)선수를6-2, 6-3으로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테니스선수 500여명이 대거 출전하였으며, 남녀 각각 14세, 16세, 18세로 구분하여 단식과 복식 등 총 6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불가리아의 ‘그레고리 디미드로프’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장우혁선수는"천안성환중으로 전학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 시합에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발전된 기량으로 국제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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