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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더 큰 행복 미래 성장 기틀 마련’

구본영 시장, 25일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25 [11:33]

천안시, ‘더 큰 행복 미래 성장 기틀 마련’

구본영 시장, 25일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6/25 [11:33]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유치, SB플라자개관, 성환종축장 이전 등

 

천안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성원 당부

 

▲     © 편집부

 

구본영 천안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 실에서 민선7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구 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습침수지역, 수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취임식으로 대신하며 출범한 민선7기의 1년은 새로운 가치와 꿈을 더한 한층 향상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만든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만들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더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확립

 

민선7기는 1년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안시민 안전보험 가입, 어린이 등하굣길 노란 발자국 설치 등을 비롯해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일부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선정 등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     © 편집부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촘촘한 복지 실현 및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및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준공,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 450가구 입주를 포함한 6,730가구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지원으로 무상보육을 실현했고,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환초에 11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어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잘 사는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혁신과 성장 주도, 일자리 중심의 경제육성, 균형 있는 도시기반확대

 

총 사업비 5,281억 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은 산업연구개발 분야 최대 규모의 혁신공정센터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는 천안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 국내 제조혁신의 성장거점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천안SB플라자 개관,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6산업단지 사업자 선정으로 지식기반의 4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의적인 인재와 혁신적인 기업이 넘쳐나는 천안시를 만들겠다.

 

255개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해외 글로벌 기업 등으로부터 15,8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446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지원등, 공장건축허가 팀 신설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 인·허가 시스템 구축으로 공장등록 처리기한을 최대 70%까지 단축시켜 천안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최초로 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한 역세권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LH·코레일과 손을 맞잡고 추진하고 있다.

문화의 향기를 더한 남산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추진으로 낙후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주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그 결과, 30,996개의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뉴딜대상 최우수, 지방자치 경영대전 일자리 부문 수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 편집부



미래를 꿈꾸는 활기찬 도시 가꾸기

농촌 경쟁력 강화, 품격 있는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 마련

 

천안배는 2018년 최초 4,000톤을 수출하였고,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을 뉴질랜드에 수출하는 등 우수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였으며, 29만 명이 찾은 2018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는 1,454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1,175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그 밖에도 천안시 로컬푸트 유통센터 건립. 동남구 농기계 임대 사업장 확장 이전, 2019 농촌지도 시범사업 75개 선정, 3년 연속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최우수 센터 선정 등으로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대한민국의 최고 축제인 2018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방문객수 120만 명, 261억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어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 춤 축제로 해마다 거듭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 최대 규모의 3대 무상교육인 고등학교의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지원을 강화했으며,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선정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 만들기의 기틀을 착실하게 다졌으며,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2년 연속 종합우승,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등으로 우리시의 우수한 문화예술성과 스포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255개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외국 글로벌 기업 등으로부터 158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총 30,99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천안SB플라자 개관,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6산업단지 사업자 선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구축사업 추진은 일자리 중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했으며, 천안역세권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주도해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에 유관순 열사의 1등급 서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확정의 쾌거는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꼽히고 있다.

 

민선72조원 예산 시대를 본격 돌입하고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과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원탁토론회 상시 운영과 주민참여예산확대 등으로 시민중심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희망찬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희망찬 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확충

소통과 참여로 열린 공감 행정 펼칠 터!

 

봉서산 연결 구름다리 및 직산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은 조성완료,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과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천안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으로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민이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미세먼지 대응 TF조직 신설 운영, 충남 서북구 4개시의 미세먼지 공동대응, 500만 그루 나무심기, 수소·전기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미세먼지를 20% 이상 감축,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을 확대,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천안시와 아산시가 화합하고 교류할 새로운 발판이 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개관했으며,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 사업의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하여 두 도시의 시민 31만 명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매월 15일 시민과의 대화, 시정연찬회, 시민 참여단과 원탁토론회 상시운영, 주민참여 예산확대 등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중심 시정을 펼쳤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기관평가에서 종합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도약,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인정

 

민선 71년 동안 천안시 재정 27백억 원으로 예산규모 2조 원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민선 6기에 이어 건전재정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

 

마지막으로 구 시장은 천안시가 중부권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도시 규모와 인구 증가에 걸맞은 행정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례시 지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구 시장은 수도권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은 50만 이상을 대도시로 특례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우리 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하고 온 힘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남은 임기기간 시민들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일군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따뜻한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시장, 뚝심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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