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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술고등학교 제 19회 성악 정기연주회

두 번째 오페라, 가슴 뭉클한 울림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6/19 [13:13]

충남예술고등학교 제 19회 성악 정기연주회

두 번째 오페라, 가슴 뭉클한 울림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06/19 [13:13]

 


충남예술고등학교
(천안시 성거읍소재, 교장 심상희)는 지난  18일  충남예술고등학교강당에서 제19회 성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무대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은 1, 2, 3학년 성악전공 32명의 학생들이 제1부에서는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2부에서는 사랑의 묘약을 각색하여 음악드라마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높은 완성도로 청중의 귀를 끝까지 사로잡은
3학년 학생들의 무대가 성황리에 끝나고, 이어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성악전임 이정미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호흡을 함께하며 힘들게 이루어 낸 결과로 청중들의 호응을 기대 이상으로 불러일으키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성악과 학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학부모는 딸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오늘 처음 봤는데, 사랑이란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들의 표현력과 끼에 놀라고, 연출마다 아이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느껴져 더 뭉클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이 공연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걸음이 되었으면 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예술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심상희 교장은 "
학생들이 어려운 오페라를 접하며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로의 꿈을 키우게 될 것 이라고 기대하며,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음악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울림이 오랫동안 간직되어지기를 기원 한다." 며 학생들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97년에 개교한 충남예술고는 정기적인 연주활동과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매년 대학입시에서도 수도권의 우수한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과를 올려 충남 예술교육의 장래를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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