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署 ‘2019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제 방불박 청장 “훈련 체계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드위해 자치단체장들이 주관” 해야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18일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운동장에서 테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9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당진시청, 소방서, 보건소, 2대대 관계기관 50여명, 충남청 항공대와 경찰 60여명과 제독차와 헬기 등 총19대의 장비가 투입된 훈련에는 충남경찰청장 등 협력기관단체가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가운데 관람객으로 위장한 테러범 2명이 탄저균이 들어있는 가방을 유기하고 도주 백색의심물질을 발견된 것을 가정 1단계 백색 의심물질 발견 신고접수 및 초등대응, 2단계 초등대응팀 및 유관기관 초등초치 3단계 테러용의자 추적 및 검거, 4단계 훈련결과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3단계 테러용의자 추적 및 검거에는 당진경찰서 드론동호회원들로 구성된 드론수색조와 충남청 항공대 헬기와 연계한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강평에 나선 박재진 청장은 “전체기관이 만나서 훈련을 마치고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며" ”지금은 경찰이 주관해서 하지만 앞으로는 재난이나 테러 사건 등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신 자치단체장들이 마인드를 형성하고 계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시장님이 운영해야 할 자원들이 다모이셨다며 경찰 주도 작전 때는 경찰이 의장님의 지휘를 받거나 경찰단독으로 운영하고, 군은 군주도로, 재난상황에서는 소방서장 주도로 하는 정점에는 자치단체장들이 계시다며 이런 부분을 체계화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지치단체장들이 주관해야 할 것으로 권역별로 훈련이 끝나면 협의에 나설 것으로 이번 훈련에서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오늘의 훈련은 충분한 가치가있는 훈련으로 120점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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