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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지역활성화 봉사활동 실시

문성동 소재 경로당 방문 만남과 소통의 장 가져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6/14 [16:55]

천안북중, 지역활성화 봉사활동 실시

문성동 소재 경로당 방문 만남과 소통의 장 가져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9/06/14 [16:55]

 


천안북중학교
(교장 조국행)는 지난 12일 학생회 임원 15명이 주체가 되어 동남구 문성동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교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일 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말벗 도우미가 되어 소소한 생활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손길이 닿지 않는 시설 내 곳곳의 환경정화 활동도 수행하였다. 어느새 맺힌 땀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의 감탄과 칭찬이 이어졌다.

 

이수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 내용과 위문품을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애향심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깊어짐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창복 학생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갖게 되었다. 학교 내 다양한 조직과 구성원들이 같은 경험을 쌓고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북중의 지역연계 봉사활동은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될 계획이다. 경로당 시설뿐만 아니라 보육원, 기타 복지시설 등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국행 교장은 다양한 사회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학생들의 시민의식과 자기주도성 향상, 무엇보다 인성의 변화가 기대된다. 지역공동체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주변을 밝히는 천안북중 학생회와 교육공동체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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