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시, 사료용 벼 ‘영우’ 파종, 최대생산 재배기술 확보

광덕면에서 ‘영우’파종…친환경 안전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품종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09:47]

천안시, 사료용 벼 ‘영우’ 파종, 최대생산 재배기술 확보

광덕면에서 ‘영우’파종…친환경 안전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품종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6/10 [09:47]

 

▲     © 편집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에 사료용 벼영우파종을 실시했다.

 

센터는 사료용 벼 생산 기반 확립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협동 연구과제로 수확 후 벼 사료가치 평가 및 사일리지 이용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협동과제로 논을 이용한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 및 최대 생산 방법 현장 실증을 위해 사료용 벼 영우를 기계이앙, 담수산파, 무논점파하여 최대생산 재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료용 벼 품종은 현재 10품종이 개발됐으나 영우품종이 수량이 가장 많고, 재배 적응 지역도 넓으며, 우량종자 확보가 가장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     © 편집부

 

또한, ‘영우품종은 이모작 작부체계에 유리하며 도열병,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해 친환경 안전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취급받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정순우 축산경영팀장은 사료용 벼 생산체계 기반이 확립되어 가축 사료비 폭등에 대비하고 활용도 높은 대체 조사료원을 확보함으로써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저장비용 증가, 국제 사료원료 및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절감 대안으로 국내 자급 조사료 생산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