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문독서기행 캠프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인문학을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인문학이 삶 속에 녹아있음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며 심미적 감성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
둘째 날에는 미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도서를 가지고 패미니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디베이트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파주출판단지를 돌아다니며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과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낯선 친구들과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즐거움이 가미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문독서기행캠프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무리 하였다.
충무교육원 김정식 원장은 “2019 인문독서기행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와 볼 수 없었던 파주출판단지라는 공간에서 인문학에 대해 다가가기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깊은 의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여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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