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16(목), 서산시 해미면 읍내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심폐소생술 무료강습’을 개최했다. 

▲     © 편집부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맹정호 서산 시장,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 김도형 해미면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김미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로당 심폐소생술 무료강습’은 지난 해부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실시해 온 생명보호 특화사업으로, 의료 및 안전교육 시설부족과 광범위한 지역 특성 상 119 도착이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충남 거주 노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충남 도내 7개 군(郡) 지역 284개소 6,7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충청남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후원 등으로 충남 관내 15개 시·군 400개 경로당에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회 충남 응급처치경연대회’에 학생 및 일반인 뿐 아니라 장년부를 개설하여 ‘경로당 심폐소생술 무료강습’에 참여한 노인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