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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인센티브 제도마련 시급!

김길자 천안시의원,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16:51]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인센티브 제도마련 시급!

김길자 천안시의원,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3/22 [16:51]

▲     © 편집부


 

김길자 의원은 22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젊은 층의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0년 사이 4배 이상 급증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연평균 4.4%, 부상자 수도 연평균 12.3%씩 증가하는 등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천안시 등록차량 중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차량이 전체의 4.4%13,860대이고 천안시가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고령운전자도 점점 늘어날 것이다안전사고 사전예방의 중요성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에도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 실시, 고령운전자 차량 표시 스티커 제작 지원,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 시 대중교통요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도록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천안을 위해 고령자 운전 매뉴얼을 작성해 스티커 부착 등 안전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지원 등 경제적인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당초 조례의 취지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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