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정 및 자투리땅에 유실수를 식재하고 가꿀 수 있도록 감나무, 대추나무 등 총 5종, 1만 5천본의 묘목을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주고, 수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재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아산시는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도로변,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완화 도시숲 조성, 도심폭염 완화 시가지 녹화, 공원녹지 조성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2022년까지 15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5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아산시민 김영돈(73, 인주면)씨가 소나무 200주를, 김희수(55, 도고면)씨가 산딸나무 500주를 아산시에 기증했으며, 공원녹지과에서는 도심권 공원녹지에 기증받은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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