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홍대용과학관, 정월대보름 슈퍼 문 관측행사

2월19일 오후 7시부터 1년 중 가장 큰 슈퍼 문 관측 기회 제공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2/13 [17:04]

천안홍대용과학관, 정월대보름 슈퍼 문 관측행사

2월19일 오후 7시부터 1년 중 가장 큰 슈퍼 문 관측 기회 제공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2/13 [17:04]

 

▲     © 편집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9‘2019 정월대보름달 슈퍼문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설날 이후 처음 뜨는 보름달(음력 115)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정월대보름 즉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부럼과 오곡밥을 먹거나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면서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풍년과 복을 기원했다.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달이 지구주변을 공전하며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근일점을 지날 예정이기 때문에 1년 중 달의 모습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떠오른다. 슈퍼문은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 7% 정도 더 커다란 모습으로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과학관은 천체망원경을 통한 보름달 관측 및 스마트폰 달 사진촬영, 달의 기원과 운행에 대한 내용의 특별 강연, 달과 관련된 내용의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의 특별 축하공연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권오현 관장은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며 올해를 계획하는 달로, 2019년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기해년 첫 보름달을 보며 올해의 소원도 빌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저녁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매우 흐릴 경우에는 계획된 관측프로그램의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으나 실내프로그램은 기상상태에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 될 예정이며, 관측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041-521-0113)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