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정안면 내문리 토석채취허가 신청지를 방문해 사업 신청자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정안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정안면은 국내 최대의 밤 집산지로 전국 밤 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는 6만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주 밤의 우수성과 상품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붉은매미나방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방역 △정안농공단지 폐수처리 용량 부족에 따른 인근 저류조 활용 방안 △내문리 토석채취개발 신청에 따른 마을주민과의 갈등 해결 △광정리 하수종말처리장 확충 △정안농공단지 상수도 인입공사 및 주차난 해소 △대산리 교량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가각부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와 정안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 7기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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