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지난 11월2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해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 59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여 릴레이식으로 펼치는 캠페인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지역정보 제공 및 지역신문 활성화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현숙 회장은 “충남신문에서 펼치는 경로당 신문 보내기일환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에 초대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천안시 전 경로당과 아산시 일부경로당 등 900여 경로당 어르신들께 크고 작은 우리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충남신문사에 새삼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행보에 찬사를 보내며 천안시 주민자치 연합회 모든 회원들의 큰 뜻을 모아 응원한다” 고 말했다.
이현숙 연합회장은 다음명사로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총장을 추천했으며, 임승안 총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11월9일 당사를 방문하여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한편 주민자치 연합회는 2005년에 발족했으며, 이 회장은 2017년 1월에 선출되어 현재 제 8대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민자치 위원회는 읍면동 행복지원센터별로 운영되며 관할 구역 내의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25명 내외로 구성되어 행정복지센터 운영과 각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사업▲자생단체와 상호 교류를 위한 사업▲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각시군 협의회를 활성화하기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연계된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각 읍면동에서 펼치고 있는 크고 작은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개발과 주민자치 위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교육 강화 ▲복지증진 ▲지역 공동체 형성 등 연합회를 통해 추구하는 정책들이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1일 에는 연합회가 주관하여 처음으로 ‘제1회 주민자치 박람회’를 태조산 공원에서 개최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증진 시키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등 주민복지와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에서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는 우리지역에 필요한부분과 불편한 부분을 수정하고 창조하는 정책으로, 우리마을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발전이 곧 천안시 발전의 토대가 되고, 미래지향적이며, 주민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써 연합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연합회에서도 미리 연구하고 검토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안으로는 내적인 역량강화와 외적으로는 천안시 정책을 지원하여, 함께 가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주민자치연합회가 되길 약속드린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현숙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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