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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30 [16:49]

자유수호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10/30 [16:49]

▲   합동 헌화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회장 장규용)1030일 천안시 태조산 공원 천안인의 상에서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   일동 묵념

 

이날 합동위령제는 장규용 천안시지회장을 비롯하여 송영규 고문(한미동맹협회 회장), 장창덕 고문, 유재석 청년회장, 임경남 부회장 및 회원, 김기숙 유권자연맹 회장 등 200여명이 함께하여, 김경옥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자유수호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추념사에 앞서 헌화 하는 장규용 회장

 

장규용 회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위령제는 천안시 지회에서는 처음으로 태조산 공원에서 거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오늘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는 엄숙한 시간으로, 민주, 인권, 평화와 함께 우리연맹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추념사(장규용 회장)

 

이어서 우리의 선열들은 피와 땀으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이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결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선열들께서 지키신 자유와 평화를 위한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할 것을 다짐하자천안시지회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추도사(송영규 고문)

 

송영규 고문은 추도사에서 한국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오명을 안고 살아온 지 70년의 세월이 흘렀다한국전쟁 발발로 자유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선열들은 피를 흘리셨고,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유를 누리며, 편안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든 이유 중 하나도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미국의 든든한 군사우방 덕분에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유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과보고(유재석 청년회장)

 

특히 올해 들어 문재인 정부의 노력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강력주장하고 나서며, 남북회담은 북미회담으로 이어져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이럴수록 더욱 안보를 굳건히 하고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례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 동란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인사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매년 1030일을 전후로 전국적으로 거행되고 있다.

 

또한 천안인의 상은 천안출신으로 호국영령과 천안을 빛낸 인물의 이름을 새긴 으로 19911227일에 건립되었다.

 

각 명 비에는 군인 960, 경찰 51, 군무원 10, 학생 1, 애국단 2, 향토예비군 1, 공무원 1, 기타 107위 등 전체 1,133위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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