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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좋은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고 싶다!

아산 한라아파트 ‘맑은 세상 어린이집’을 찾아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12:47]

어린이, 좋은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고 싶다!

아산 한라아파트 ‘맑은 세상 어린이집’을 찾아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6/18 [12:47]

 

▲  '맑은 세상 어린이집' 최임순 원장


충남 아산시 탕정면로 379-20에 위치하는 맑은 세상 어린이집(원장 최임순)’은 한라아파트 내에 있는 관리동 어린이집이다.

 

350세대가 거주하는 한라 아파트는 시골스런 풍경과 맑은 공기의 친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마을사람들의 인심도 좋아 정이 넘치는 아파트로 정평이 나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운영되어온 어린이집을 최임순 원장이 시설보완과 보육교사처우 및 주변 환경개선 등으로 올해 초 인수 후

지혜로운 어린이!

사랑스런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라는 원훈아래 새롭게 개원했다

 

▲   1층내부 전경(현관)

 

우리아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고 싶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는 최임순 원장!

 

그녀는 23년전 인 1995, “아이들이 좋아서 무작정 보육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이제는 어느 듯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이 되었군요라며 지난세월을 회고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교육과 함께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과 직접 생활하는 보육교사의 마인드가 가장중요하다원장은 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질 높은 보육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헤 주어야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올해 초제일먼저 한 일이 보육교사 처우개선이다 고 말한다.

 

▲     1층내부전경 복도

 

, 저녁730분까지 남아 일해야 하는 보육교사들의 근무조건 개선 수준 높은 보육교사 증원 보육에만 전념토록, 청소도우미 별도채용 은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또한 보육교사 휴게실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공사를 시공 중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 소중한 아이들을 맡겨둔 학부모들의 안심보장과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 및 소통 과 화합을 위해 최초로운영위원회'구성했다고

밝히는 최임순 원장!

 

▲   수업현장

 

운영위원회는 다 함께 화합이라는 기치를 걸고, 학부모 대표 4, 교사2, 지역위원장(관리소장), 원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자신의 보육철학인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해 친환경 체험학습을 많이 배정했다며, 야외에서 학습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    다목적 강당

 

산과 들로 나가 곤충도 채집하고, 나무와 꽃 식물, 동물 등을 가까이하며, 기초 인성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일까? 어린이집 뒤편에는 아이들과 함께 심은 고추, 상추, 땅콩 등이 앙증맞게 자라고 있었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의 저 출산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미래대한민국의 존폐위기까지 대두되는 현실에 특히 어린이집 운영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걱정했다.

 

특히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실과 3~7세가 인생에서 인성형성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어린이집의 임무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 세상 어린이집1~5세 취학 전 어린이 80명과 함께 최임순 원장을 비롯해서 보육교직원 등 16명이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맑은 숲 반을 비롯해서 다양한 반별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보육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 거리(급 간식)위생시설, 최고급 차량운행, 1,2층의 층별마다 특화 반 운영, 다목적 강당(어린이 체육활동, 시청각 교육, 연극 및 재롱발표회, 학부모 초청강연, 각종회의, 단합대회 등활용)등 최고급시설로 차별화된 어린이집 운영에 학부모들의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  어린이 놀이터

 

국회의원 상, 충남도지사 상, 충남교육감 상, 천안시장 상 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수십년을 지나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좋아 외길인생 아이들의 보육"에 일평생을 바치고 싶다는 최임순 원장!

 

수익을 창출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어서 재정에 다소어려움은 있지만, 미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이 이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하는 생에 처음 대하는 교육자로써 오로지 사명감 하나로 보육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전국 수많은 보육교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최임순 원장

 

맑은 세상 어린이집!

이름처럼 맑고 밝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쉼 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최임순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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