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자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당선자

2018년 6월13일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은 사상처음으로 천안갑과 천안병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함께 실시했다.

국회의원 당선자를 보면 ▲천안갑은 더불어민주당의 이규희 후보가 57.78%(45,202)를 획득하여 당선되었으며, 자유한국당 길환영 후보가32.85%(25,704)로 2위를, 바른미래당의 이정원 후보가 7.47%(5,845)로 3위를,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가 1.88%(1,475)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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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은 더불어민주당의 윤일규 후보가62.17%(46,616)를 획득하여 당선되었으며,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가 28.38%(21,282)로 2위를, 바른미래당 박중현 후보가 8.34%(6,254)로 3위를,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가 1.09%(821)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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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천안갑의 경우 박찬우 전 국회의원(한)이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당선무효판결을 받아 재선거를 실시했으며, 천안병은 양승조 국회의원(민)이 충남 도지사선거에 나서면서 보궐선거를 실시하게된 것이다.

한편 이규희 당선자(56세)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충남고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학사)을 졸업했다.

또한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전두환 정부시절 전국민주화운동학생연합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다 1984년 구속된 경력과 전)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일규 당선자(68세)는 경남 거제 출생으로 부산 동아고,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 문재인 후보 충남 상임선대위원장, 전 순천향대 의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