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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책 한 권의 생각을 나누다

국어 교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직무연수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2:20]

충남교육청, 책 한 권의 생각을 나누다

국어 교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직무연수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05/21 [12:20]

 

▲     © 편집부


충남교육청18일부터 2일간 초, , 고 국어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어 교과에 처음으로 삽입된 단원으로 한 학기동안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며 표현하는 독서 수업의 일환이다.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느낌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나의 삶을 찾기도 하고 반성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연수생들은 사전에 수업설계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양평 정배초 윤승용 교사와 세종 글벗중학교 정현숙 교사의 수업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충남의 초, 중등 국어교사의 온 책 읽기 실천사례를 듣고, 연수생들이 경험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한 후 한 권 읽기에 대한 수업을 직접 설계를 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대천중 김채성 교사는 막연한 수업이 아닌 설계부터 수업실천, 과정중심평가까지 우수사례를 듣고 직접 수업설계를 참여하다 보니 한 학기 한 권 읽기 단원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학교에서 보다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생들은 연수 후 6개월 동안 직접 한 권 읽기에 대한 수업을 실천한 후 10월에 다시 모여 그동안 펼쳤던 수업활동을 나누는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학교의 국어 수업시간에 이를 적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독서하는 습관, 독서를 통해 소통과 나눔, 배려의 인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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