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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예비후보 측 고발 건,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이다!

이규희 예비후보 측, 적극해명 나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09:35]

한태선 예비후보 측 고발 건,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이다!

이규희 예비후보 측, 적극해명 나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4/17 [09:35]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이후 이규희 예비후보)는 최근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이규희 예비후보를 상대로 선관위에 고발한 내용에 대해 보도자료 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태선 예비후보 캠프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이규희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한 예비후보 측의 고발내용인 ‘허위문자 대량 배포’에 관해 “이규희 예비후보의 지지자 중 한 명이 한태선 예비후보로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지지해 달라(같은 민주당원인 관계로 문자공유 가능)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급하게 이를 편집해 지인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 톡 방에 올리는 과정에서 빚어진 해프닝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한태선 예비후보가 보낸 문자와 비교해 봐도 문자를 복사한 뒤 후보의 이름 세 군데 중 한 군데만 미처 바꾸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아래 참고내용을 보면 ‘한태선 후보’ 문구가 세 곳에서 발견되지만,  문자변환으로 보낸 내용에서 두 곳에서만 수정하고 한곳을 미처 수정하지 못한 체 문자를 발송하여 빚어진 해프닝이라는 것!
▲     © 편집부

이규희 예비후보 측은 “이 사실을 한 예비후보에게 알리고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도 한태선 예비후보가 이규희 예비후보 선대본부에 전화를 걸어 경위를 확인해달라는 요청도 없이 바로 고발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또 이규희 예비후보는 한태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문제 삼고 있는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는 쿠키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로 이미 3월 28일에 공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규희 예비후보는 한태선 예비후보 배우자님이 도장가게에 한 뭉치 300여장의 한태선 예비후보의 명함을 나누어주도록 갖다놓은 사진과 증언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에 고발하자는 참모의 주장을 “쫀쫀하게 그런 거 고발하지마세요”라며 만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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