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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동 교장, 38년 교육철학 세종교육감 출마로 이어가기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1/22 [10:47]

한옥동 교장, 38년 교육철학 세종교육감 출마로 이어가기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1/22 [10:47]
▲    현 청수고 한옥동 교장

한옥동 전 천안교육장이 현재 천안청수고 교장으로 명예퇴직을 1달여 앞두고 세종교육감 출마를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한옥동 교장은 천안교육장 당시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라는 지향점 아래 배움중심 수업 확산으로 교실변화와 토론문화 확산,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등굣길 캠페인등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천안교육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한옥동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평소에도 ‘꿈이 있는 학생으로 키워라’ 라고 말해왔다.
“ ‘꿈이 있는 학생은 바르게 자란다’ 라는 신념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고,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기회가 된다면 38년의 교육철학을 세종시교육감으로 이어가고자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를 거쳐 서원대학교 수학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한 한옥동 교장은 1981년 보성 율어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1999년 충남교육과학연구원, 충남교육연수원에서 7년간 교육연구사로 재직했다.
이후 2008년부터 대산고, 천안중앙고 교장을 거쳐 1년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하고 1년 6개월의 천안교육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천안청수고 교장으로 2월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다.

한편 6월13일 치러질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최태호 중부대 교수,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정원희 세종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이 세종시교육감으로 점쳐지고있어 진보와 보수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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