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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25개국, 한반도 통일 염원 함께 달린다.

8월3일 ‘피스로드 2017,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개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18:19]

세계125개국, 한반도 통일 염원 함께 달린다.

8월3일 ‘피스로드 2017,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개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7/27 [18:19]
▲     2016년 행사 사진자료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과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등이 주관하며 통일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피스로드 2017,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이 오는 8월3일 충남도청(문예회관)에서 웅대한 희망을 안고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2017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은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확정)와 홍문표 국회의원(섭외중),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본 연합 중앙회장/민화협 공동의장), 김재봉 도 공동실행위원장(전 도의회 의장), 송인영 도 공동실행위원장(도 상임고문), 이복구 서산시 실행위원장(전 도의회 의장), 각 자전거동호회와 충남도민 등 300 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    임진각에서

또한 이번 종주식에는 선문대학교 유학생들 중 10개국에서 20여명의 대학생들도 동참하여 자전거를 타고 홍주의사 총까지 종주할 예정이다.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그리고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80여명의 자전거 종주자들이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충남도청에서 홍주의사 총까지 종주하게 된다.

또한 참석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    80여대의 자전거 출발전 모습

한편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 2015년에는 120개국에서, 2016년에는 125개국이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되었다.

2017년 2월 2일에는 113개국 450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에서 세계 출발 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125여 개국 40만여 명이 동참하게 된다.
▲    자료사진

한국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일본열도 1만km를 종주한 일본종주단과 연합하여 8월 14일 부산에서부터 21일 파주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를 전개하며, 그 일환으로 8월3일 충청남도에서 피스로드가 개최된다. 

8월 21일에는 피스로드 참가 대표자 500여명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종주완료 식을 가지고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마지막 종주를 진행하며 피스로드 한국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     도청문예회관에서

피스로드 관계자는 “피스로드 2017 글로벌 평화프로젝트에는 125개국에서 40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끌어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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