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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겨울철 재난피해 예방 총력

종합대책 수립, 선제적 대응 나서

김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09:31]

당진시, 겨울철 재난피해 예방 총력

종합대책 수립, 선제적 대응 나서

김진영 기자 | 입력 : 2016/11/15 [09:31]
당진시가 겨울철에 발생하는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시는 재난발생에 대비한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 운영과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와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의 신속한 제설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136명과 제설장비 116대, 염화칼슘 688톤 등 제설에 필요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확보했다.

폭설로 인한 고립이 예상되는 15개 지역과 해안가위험지역 7개소에 대해서는 별도의 담당공무원을 편성해 사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으며, 비닐하우스 3,314동 등 관내 농축수산시설에 대해서는 기상 예‧경보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별도의 한파대책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한파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키로 했으며,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긴급교체지원반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지난겨울에는 큰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기상이변이 잦은 만큼 만일의 재난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제설장비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리미리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폭설과 한파, 결빙 피해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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