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2일 입장면 여성의용소방대 10여명과 소방대원 3명은 입장지역아동센터 방문하여 교사 및 아동 20여명을 상대로 CPR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의 하나인 심폐소생술 요령을 어린이들이 숙지함으로써 119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병행했다. 실제로 작년 4월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내 가족은 물론 소중한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만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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