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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심-빛 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 보호한다

안심팔찌와 양방향 리더기 보급으로 위급상황 긴급대처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5/11/03 [11:32]

당진시, 안심-빛 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 보호한다

안심팔찌와 양방향 리더기 보급으로 위급상황 긴급대처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5/11/03 [11:32]
당진시가 독거노인에 대한 실시간 관리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자‘신개념 안심-빛 서비스 사업’을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특별한 신고수단이 없어 실시간 대응능력이 떨어지게 됨에 따라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정밀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심팔찌와 양방향 통신을 가능케 하는 리더기를 독거노인에게 지급함으로써 위급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안심팔찌에는 심박센서와 동작센서가 부착돼 있어 개인별 보호자로 지정된 자에게 이상징후 여부를 5분단위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강도 및 노인을 상대로 한 침입범죄 발생 시 겉 표면에 비상버튼을 누를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비상신호를 줌으로써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실질적인 부양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의 경우 고독사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이번 사업의 시행에 만전을 기해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 종료 후 안심팔찌를 통한 신고 접수 건수와 개인별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효율성을 판단 후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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