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주민자치위원회 서각반 및 서예반은 지난 9일 신정호에서 열린 평생학습한마당 대회에 그동안 연마한 우수작품 각각 20여점씩을 엄선하여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송악주민자치위원회 서각교실(회장 윤광덕)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평생학습한마당 전시회는 서각 서예 관계자와 송악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으며, 송악서각회원 17명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 21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광덕 서각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서각반에서 틈틈이(매주1회) 땀 흘리며 배우고 익힌 서각 기예를 일반에 선보여 보다 나은 문화적 삶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손준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어 회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장희 송악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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