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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앞장

천안시 목천읍, 기업체 후원·자원봉사자 참여 자부담 사업비 해결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14:46]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앞장

천안시 목천읍, 기업체 후원·자원봉사자 참여 자부담 사업비 해결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9/04 [14:46]
▲    목천읍 주거환경개선사업

천안시 목천읍이 추진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자부담없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목천읍(읍장 장석범)은 2015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8월말부터 목천읍 소사리에 거주하는 B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냉난방이 가능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열공사와 연탄난로 제거 등 난방공사, 도배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500만원 가운데 시비 200만원에 300만원을 대상자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인 B씨의 생활형편상 부담할 수 없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으로 자부담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

저소득 독거노인인 B씨는 낡은 흙벽의 가건물형태에서 생활하며 방안에 난로로 난방을 하다 방바닥이 불에 타는 급박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소사리 박익순 이장은 이런 생활실태에 안타까움을 갖고 적극적인 개선을 모색하던 중 ‘2015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고 개선비용의 일부를 지역민(지역 기업인)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당초 계획에 없던 슬레이트 지붕도 제거하고 난방이 되지 않는 생활공간을 이중창과 단열벽으로 공사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장석범 읍장은 “주거환경개선에 지역민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루어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마을 복지를 이루게 되었으며 모범적인 사례가 형성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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