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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단계 상하수도 시설물 DB구축사업 추진

2018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12개 읍면지역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8/26 [09:40]

천안시, 2단계 상하수도 시설물 DB구축사업 추진

2018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12개 읍면지역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8/26 [09:40]

천안시는 오는 2018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2단계 상하수도 시설물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DB구축사업은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12개 읍·면지역의 지하에 매설돼 있는 상하수도 관로를 전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5대 시설물을 통합하여 국가 주요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 통합DB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2단계 상·하수도 시설물 DB구축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하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2011년부터 국비 13억5000만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1단계사업으로 도심지역 18개 동지역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으로 2018년까지 상수도 390㎞, 하수도 415㎞에 대한 DB구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사인 네이버시스템(주) 컨소시엄은 사업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한 후 실무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에 대한 조사와 공유 등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김태겸 정보통신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행정능률이 향상되고 도로굴착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된다”며,
 
“유관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자료와 통합하게 되면 지하시설물의 공동관리와 일원화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가스관, 전기, 통신 등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어 중복투자 및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첨단 명품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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