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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비예산 626억원 지원 요청

구본영 시장, 29일 기획재정부방문,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13:51]

천안시, 국비예산 626억원 지원 요청

구본영 시장, 29일 기획재정부방문,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7/29 [13:51]

천안시가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구본영 시장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국비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구본영 시장은 29일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과 함께 기획재정부(세종) 방문, 관계관과의 면담을 갖고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구 시장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지난 4월 21일 농림수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이날 구 시장이 국비지원을 요청한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대한독립만세길 조성, 천안∼아산간 고속도로 개설, 천안LG생활건강퓨쳐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9개사업 626억원 규모다.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은 동남구 문화동 112-1번지 일원 2만2643㎡ 규모로 공공청사 이전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함께 정부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인 아우내장터를 중심으로 주변 역사문화시설과 연계를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동남구 병천면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대한독립만세길 조성을 위한 2016년도 예산 10억원을 요청했으며,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 진입도로(연장 1.4㎞) 개설에 필요한 65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서해 무역항의 물류수송 수요급증으로 간선도로망 확충과 아산·천안권 산업단지 및 신도시 접근성 확충을 위해 아산시 염치읍∼천안시 목천읍을 잇는 천안∼아산간 고속도로 개설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60억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성환2·백석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원, 국도1호∼국지도 23호 연결도로 개설 50억원, 도시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 6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유치 202억원, 국도1호 확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시는 2016년도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5개반 37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한발 앞서는 대응전략으로 목표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16년도 주요 국비확보 계획사업은 58개 사업에 2643억원이며, 2015년도 정부예산은 36건에 1393억원을 확보해 목표대비 94.1%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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