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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에서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 개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제312회 월례연구발표회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5/23 [16:44]

수원대에서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 개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제312회 월례연구발표회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5/23 [16:44]
▲     © 편집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도에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평소 월례연구발표회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전국의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해당 대학의 역사학과와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꾀함과 동시에 한국독립운동연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지난 4월 제1회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한 데 이어 5월 26일 화요일에는 수원대학교 사학과와 협력하여 수원대학교 IT대학 원형강의실(213호)에서 ‘제2회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수원대 사학과의 박환 교수가 「러시아 연해주 자산가 최봉준의 생애와 민족운동」을 발표한다.
 
박환교수는 구한말 러시아 연추 지역을 대표하는 자산가이자 독립운동의 대부가 최재형이었다면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을 대표하는 자산가이면서 계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이 최봉준(1862-1917)인데 그동안 민족운동의 관점에서 최봉준의 활동을 조명한 학술논문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 발표에서는 최봉준이 러시아 최초의 한글신문이었던『해조신문』간행 및 러시아지역 항일운동 자금 지원 등의 활동내용을 상세히 발표한다.
 
그 외에 수원박물관의 배정현 연구원이 「만주지역 대한국민회 회장 구춘선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찾아가는 월례연구발표회’는 올해 총 3회 기획되었으며 9월에는 원광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관계자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한국인의 독립운동정신을 통해 대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독립기념관이 발간한 한국독립운동 관련 발간물도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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