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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배 인공수분' 일손 돕기

영세․고령 과수 농가 대상 활동 펼쳐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13:01]

아산시, 공무원 '배 인공수분' 일손 돕기

영세․고령 과수 농가 대상 활동 펼쳐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4/06 [13:01]

아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영세․고령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시 산하 공직자가 참여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일손돕기에 나설 지역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 배의 주산지인 음봉면 쌍용리와 의식리, 신휴리와 둔포면의 석곡리, 염작리 등으로 공무원 600여 명이 동참해 130여 농가 100ha면적의 배 인공수분을 도울 예정이다.

아산시 음봉면과 둔포면은 전국적인 배 주생산지로 올해 배 꽃 만개 시기를 14일부터 22일까지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공수분 적기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해 매년 아산시와 아산원예농협, 음봉농협, 둔포농협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인력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아산시 농정과(0537-3648), 읍·면·동사무소에 일손돕기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0544-2134), 음봉농업협동조합(543-2807), 둔포농업협동조합(531-3133)등 지역농협과 함께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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