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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좌우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9/10/23 [11:08]

‘생각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좌우한다’

편집부 | 입력 : 2009/10/23 [11:08]
▲ 이성수 목사     
어느 회사의 세미나에서 회사의 사장이 연단에 올라 직원 하나를 불러냈다. 그는 다른 직원들보다 5배나 많은 판매실적을 올린 사람이었다. 사장은 그를 옆에 세워놓고 말했다.
 
 
 “이 사람과 여러분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아무리 봐도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였다. “이 사람은 여러분과 모든 면에서 같습니다. 거의 같은 조건에, 비슷한 경력에, 비슷한 I.Q에, 근무시간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여러분보다 5배나 많은 판매 실적을 올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 사람이 여러분보다 5배나 크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직경이 30㎝도 안 되는 작은 머리통을 굴리며 인생을 살고 있다. 그 머리통 속에는 삶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뇌가 담겨있으며, 뇌의 생각작용의 결과로 나타나는 행동작용으로 살고 있다. 즉 행동은 생각의 결과이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
 
 
오바마가 대선경쟁구도에서 결정적으로 힐러리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생각의 차이였다. 힐러리가 주로 미국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어 말하는 동안 오바마는 ‘we can do’를 외쳤다. 세계 속에서 미국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외친 것이다.
 
 
 이것이 대선후보 경쟁판도를 확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그는 지금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불과 48세의 젊은 대통령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가? 바로 생각의 힘이다.

 
우리가 크게 생각함으로써 놀라운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결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환경의 영향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환경의 거센 도전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제한하고 있다.
 
 
성장과정에서 부모 형제 친구 이웃에게 듣는 부정적인 언어가 자그마치 176,000가지나 된다. 이것이 마음속에 가시덤불을 만들어 성장을 가리워 버린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우거져 그 생각의 폭은 작아지고 좁아지고 굳어지고, 결국은 캄캄해진다. 이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모습이다.

 
벼룩은 보통 자기 신장의 100배인 30cm를 점프한다. 전기적 자극을 가하면 60cm이상을 점프한다. 60cm지점에 투명유리덮개를 씌워놓고 여러 차례 머리를 부딪치게 하면 덮개를 제거한 후에도 60cm만 뛴다. 환경이 벼룩의 점프능력을 60cm로 제한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특히 교육적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이것이 사람의 생각에 제한을 가한다. 뛰어난 능력이 있음에도 환경과 교육적 제한 만큼만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을 뛰어넘어 크게 생각할 줄 아는 몇 사람이 역사의 주도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생각을 제한하고 있는 두꺼운 장벽을 깨뜨려 버리라. 변명하는 버릇을 고치라. 창조적으로 생각하라. 환경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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