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기도 동호인들의 경연의 장이 천안에서 펼쳐졌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남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초.중.고.대.일반 및 여성부 등으로 나누어 연무경기와 대련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으로 나눠 메달과 상장이 주어지고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가 전달됐다.

한편 개회식은 10일 오전 11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성무용 시장과 노영철 생활체육전국 합기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임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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