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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시골 마을로 찾아갑니다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시민 복지 높인다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5/01/09 [11:37]

치과의사가 시골 마을로 찾아갑니다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시민 복지 높인다

정경숙기자 | 입력 : 2015/01/09 [11:37]
▲ 구강보건이동차량     © 정경숙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구강보건이동진료 차량(이하 구강 차량)’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지역의 주치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복지시설과 교통이 불편한 마을의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주 2회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를 진행해 왔다.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강 차량은 관내 10개 마을에 출장GO 총 146명 주민들에게 구강 진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진료 내역을 살펴보면 스케일링 14건, 불소도포 5건, 불소양치 용액 배부 46건, 우식병소충천 1건, 의치 수정 15건, 치주치료 2건, 발치 3건, 투약 15건, 구강검사 55건이었다.
 
허문욱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는 관내 교통불편 지역을 주 4회 운영해 지역의 의료형평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537-3301)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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