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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로는 한겨울에도 쾌청

올 겨울 잦은 폭설에도 관련 민원 대폭 감소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5/01/09 [11:32]

아산시 도로는 한겨울에도 쾌청

올 겨울 잦은 폭설에도 관련 민원 대폭 감소

정경숙기자 | 입력 : 2015/01/09 [11:32]
▲ 제설작업     © 정경숙기자


아산시가 올 겨울 유난히 폭설이 잦앚지만 적극적인 제설 작업으로 도로 결빙에 따른 민원발생이 대폭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아산시에는 10일간 일 평균 1.75cm(최대 5.5cm, 최저 0.8cm)의 눈이 왔으며 폭설 당일 기온도 영하 7~8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동반돼 도로결빙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 민원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시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산시가 제설을 맡고 있는 도로는 국도 4개 노선 121.2km와 지방도 6개 노선 79.4km, 시․군도 및 도시계획 도로 364km, 간선 및 기타 이면 도로와 취약구간 및 비법정 도로다.
 
이중 국도와 지방도는 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자체 및 임대로 제설작업을 운영하고 있다. 
 
▲     ©정경숙기자

시는 원할한 제설 작업을 위해 2014년 추경에 총 4억 9000여 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년 대비 15톤 트럭 1대와 염수차 4대, 트렉터 삽날 35대를 추가했으며 제설자재도 392톤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제설 효과가 빠르고 차량 부식 방지에도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제설제를 전년대비 752톤을 추가로 확보해 결빙도로에 대한 예방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신경 썼다는 평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출․퇴근 시간 상습 결빙지역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동절기간 동안 많은 눈이 예상되지만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총 13일의 제설작업을 통해 483톤의 염화칼슘을 사용했으며 올해 염화칼슘 500톤과 친환경 제설제 300톤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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