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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엑스포 “대성공” 건강도시 위상다져

보고, 즐기고, 먹어보고, 느끼고, 체험하는‘오감만족’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9/28 [11:22]

웰빙식품엑스포 “대성공” 건강도시 위상다져

보고, 즐기고, 먹어보고, 느끼고, 체험하는‘오감만족’

편집부 | 입력 : 2009/09/28 [11:22]
 
‘생명의 맛,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열흘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전국 각 지역에서 56만명이라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적 개최로 평가 받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웰빙식품엑스포는 차별화된 전시관 구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며“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55만 천안시민과 함께 일궈낸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특히 성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서 식품의 안전성과 미래식품의 다양성을 알리고 全국민적으로 공감대를 형성 수 있다는 점에서 공익적 가치가 크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던 점을 엑스포 행사장을 관람객들이 헤아려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성 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하여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식품을 가공 유통해 서비스산업까지 연계 융합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식품산업으로 육성해 천안이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성 시장은 웰빙식품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자원봉사자 450명를 비롯 범시민 지원협의회, 홍보위원 그리고 600여명의 유관기관 및 단체, 행사운영요원, 관계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성 시장은“오는 2011년 제2회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개최해 진면목을 다시 구상하고 있다”며“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3년 국제규모의 웰빙식품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9만장 예매 ‘성공예감,  56만명 관람 올해초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최악의 경기침체로 지난 4. 16부터 시작한 입장권 판매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 향우회와 식품기업체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전략으로 지난 8월말까지 49만매을 판매해 예상 관람객 30만명을 초과,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전문기관 자문과 참여로 신뢰성 확보
한국식품산업의 원동력이며 연구의 산실인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지원으로 미래식품에 대한 비전을 담아낼 수 있었다.

천안시 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한방체험과 향첩싸기, 구강진단, 각종 질병(암) 초음파진단과 상담, 영양상담, 골밀도 측정 등 전문기관이 참여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신뢰성을 높였다.

□ 오감만족
천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천안비전관, 아기자기한 볼거리의 분재와 야생화 전시관, 농촌풍경과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특히 웰빙식품 주제관은 김치와 간장, 궁중음식을 비롯한 5천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한식의 맛과 멋을 소개해 우리음식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였고, 천안치즈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웰빙소스 만들기, 어린이 요리교실은 인기 높은 체험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웰빙 건강관의 경우 생명과 인체의 신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사상체질 검사 및 한방상담, 한약 향첩싸기, 한방 발모래찜질 등 건강에 대한 상담과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 인기 전시관으로 호평받았다.

친환경 농업관은 농촌 풍경의 아름다움과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을 전달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었고, 천안비전관 및 분재전시관, 야생화 전시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혔다.

□ 건강테스트로 관람객 인기몰이
웰빙식품 주제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면서 웰빙식품의 참맛을 느끼고 즐거움을 찾는 장이 됐다.

웰빙 건강관에서는 인체와 생명의 신비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한방진료와 구강검사, 각종 질병 초음파 검사 및 진료상담, 한방 발모래찜질, 동맥경화 진단, 영양과 칼로리 뷔페 등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 한식의 세계화 그리고 미래식품의 가치발견
웰빙식품 주제관에서 보여준 김장 담그기와 김치의 효능, 150년 된 간장은 우리 전통음식이 바로 웰빙식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맛볼 수 있었다.

□ 다양한 식품기업의 참여와 비즈니스관 운영
웰빙식품 산업관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한 친환경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와 직접 상담하면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쳐 가장 생동감 넘치는 생활공간이었다.

□ 2,500여명의 고용창출, 2,000여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엑스포 개최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사업수익 측면에서 약 76억원을 투자해 입장료 수입 30억원과 임대 및 휘장사업 2억3,800만원, 후원 4억2,000만원, 협찬 3억2,000만원 등 39억7,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약 2,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2,000여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제1회 전국웰빙식품요리경연대회로 한국의 식객 탄생
처음 개최되는 전국 웰빙식품 요리경연대회는 접수 초기부터 전국에서 내로라는 식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40개팀의 열전은 관람객에게 요리의 진면목을 보여줘 한국의 식객을 탄생 시켰다.

□ 신종플루 완벽한 차단으로 의심환자 발생 제로화
출입구에서부터 손소독, 귀 체온측정, 감기와 신종플루 면역력증진을 위한 한방차 제공, 전신소독, 발열 감지카메라 설치, 손 세척기 설치에 이어 철저한 방역 등 7단계의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진료상담으로 완벽하게 의심환자를 걸러내 단 한 건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행사로 호평받았다.

□ 천안향토 특색작물 터널 인기몰이
전국 어디에서 볼 수 있는 박과 식물 터널에서 탈피해 특색 있는 꽃 터널과 천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구리참외, 메론, 오이, 거봉포도, 배꽃과 배나무로 만든 터널은 특색 있는 차별화된터널로 관람객에게 옛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 엑스포 이후 활용방안
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타지역의 엑스포와 달리 영구시설물이 없는 관계로 100% 철거되는 가설 건축물이나 삼거리공원 시설로 이용이 가능한 정문과 북문은 재정비해 삼거리공원의 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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